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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풍부한 ‘캘리포니아 아몬드’… “먹을수록 젊어져요”

Almond Board
미국 캘리포니아는 세계 아몬드 생산량의 80%를 담당한다. 강렬한 햇빛과 건조한 기후 속에 자란 아몬드는 알이 굵고 촘촘하다. 국내 아몬드 대부분이 이곳에서 수입된다. 아몬드 수확 시기는 8월부터 10월로, 지난 7일 현지 농장을 방문해 맛본 신선한 아몬드는 볶은 아몬드보다 부드럽고 향긋했다. 아몬드는 몸에 이로운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 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뿐 아니라 노화 방지, 체중조절 등 각종 미용 및 건강 효과를 가진다. 실제로 최근 폐경기 여성이 매일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했을 때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는 예비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한 아몬드는 식용뿐 아니라 바르는 오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건강’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국내 식품 및 미용 시장 또한 아몬드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오도독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아몬드로 만든 견과류 바와 아몬드 치즈 요리법을 소개한다.

[동아일보=박정민 기자]

아몬드 최대 생산지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가 가장 바쁜 시기다. 강렬한 햇빛을 받고 건조한 기후에서 자란 아몬드는 알이 굵고 속이 촘촘하다. 7일 현지 농장을 찾아 아몬드의 탄생 과정을 지켜봤다.

캘리포니아 만테카 지역에는 대(代)를 이어 아몬드 농사를 짓는 ‘가족 농장’이 많다. 대부분 100에이커(약 12만평) 규모의 농지와 가공시설을 갖춰 전 세계로 아몬드를 수출하고 있다.

수확은 집게로 나무를 움켜쥐고 흔드는 방식의 ‘셰이커’ 기계를 이용한다. ‘후드득’ 소리를 내며 막 떨어진 아몬드는 흔히 먹는 볶은 아몬드보다 부드럽고 더 향긋했다.


속부터 건강하게 ‘이너뷰티’ 식품으로 각광

“피부가 촉촉해졌어요.” “변비가 해결됐어요.” 농장에서 받은 아몬드를 일주일간 섭취한 사람들의 반응이다. 먹은 기간이 길지도 않은데 ‘아몬드 효과’가 7일 만에 몸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아몬드에는 식물성 단백질, 포만감을 제공하는 식이섬유,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세계 총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아몬드로 건강관리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몬드는 주름관리에 도움이 된다. 최근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의 피부과 전문의 연구팀이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의 지원으로 실시한 예비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이 아몬드를 매일 간식으로 섭취하면 주름 폭과 중증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몬드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E’가 체내 활성산소를 차단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 한국인 비타민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8mg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 풍부 먹으면서 다이어트 해요

스낵 시장에서도 ‘건강’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아몬드가 다이어트 식품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수입량이 12번째로 많은 한국에선 아몬드 음료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20, 30대 여성들 사이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주원료로 만든 ‘아몬드 밀크’가 인기다. 건강한 포만감을 주며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저칼로리 우유를 찾는 이가 많아진 것이다.

아몬드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하루 최대 두 줌까지 적당량 섭취 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의 한국지역 담당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아몬드는 통째로 먹는 게 가장 효과가 높지만 우유나 쿠키 등에 첨가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아몬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아몬드오일로 피부-모발을 촉촉하게

주로 우리가 먹는 아몬드 모양은 완벽한 다이아몬드 형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아몬드를 통으로 먹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용 맞춤 아몬드를 수출하는 것이다.

데이브 피핀 농장주는 “품질 높은 아몬드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며 “수입량이 높은 한국 시장을 위해 가공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국과 달리 캘리포니아에서는 ‘못생긴 아몬드’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긁히거나 조각난 아몬드는 얇게 썰어 스낵에 활용하거나 피부에 바르는 오일로 만든다.

아몬드오일은 식용은 물론 피부미용 재료로 활용된다. 오일을 건선 부위나 푸석한 피부에 매일 저녁 발라주면 수분이 보충되면서 피부도 밝아진다. 오일에 아몬드 가루를 섞으면 보디 스크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갈라진 머릿결이나 건조해진 모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비타민E가 모발성장에 필수 영양소이며 윤기 나는 모발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이다.

 

고소한 아몬드, 치즈랑 어울리네!

아몬드 활용한 요리 레시피

오도독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아몬드로 만든 견과류 바와 아몬드 치즈 요리법을 소개한다.

아몬드를 활용한 부라타 치즈 요리
재료: 잘게 썬 구운 아몬드 반 컵, 잘게 썬 바질, 파슬리, 타임, 오레가노 각 1 다발씩, 다진 마늘 1쪽, 셰리 식초 2 테이블스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선택 사항) 고춧가루 1 티스푼 및 슈레드 형태의 파마산 치즈 반 컵.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넣은 후 섞어준다. 신선한 부라타 치즈 위에 올린다. 고춧가루나 파마산 치즈를 첨가해도 좋다.

아몬드
재료: 아몬드 300g, 버터 1작은술, 물 4분의 1컵, 우유 4분의 1컵, 설탕(아몬드 크런치 1.5 큰술), 백년초 가루, 말차가루, 카레가루 등 각 2분의 1큰술씩

만드는 : (우유)+설탕 넣고 설탕입자를 녹인다. 백년초 가루+버터+아몬드·캐슈넛·호두 넣고 젓는다. 약불로 줄여 타지 않게 계속 저어준다. 설탕입자와 색상가루가 견과에 스며 각설이 되어 탕탕 소리가 나면 식힌다.

(본문 링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29/98120976/1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대하여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우수한 재배 방식으로 생산된 천연 식품 아몬드로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약 7,600여 개에 달하는 재배 농가들과 가공 업체들을 대표해 전략적인 시장 개발, 혁신적인 연구 진행, 업계 내 모범 경영 도입 촉진 등을 통해 건강에 좋은 아몬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1950년에 설립돼 캘리포니아주(州)의 모데스토(Modesto)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 농무부의 관리하에 있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국에서는 피부 건강과 체중 조절 등 아몬드의 뷰티 효능에 초점을 맞춘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뷰티 간식으로서의 아몬드를 알리기 위해 ‘아몬드, 유어 뷰티 시크릿(Almonds, Your Beauty Secre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웹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리고 블로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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